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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맞춤형 건강식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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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작성일19-09-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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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건강식 자원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대구 남구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 2층 회의실서 맞춤형 건강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맞춤형 건강식 지원사업'은 남구 내 재가 및 자립주택 주거 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맞춤식 건강식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장애인 실태조사 및 사업 안내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신청 시 장애인의 건강, 취향에 따른 당뇨식, 유동식, 일반식으로 분류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특이식단 컨설팅과 자문을 거쳐 반영한다.

이를 토대로 건강식 밑반찬은 20명으로 구성된 늘품 자원봉사단에서 5개조로 나눠 1개조 30가구씩 개인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건강식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대상자 발굴과 연계 의뢰 등 장애인을 위한 케어안내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는 9300여명의 장애인이 있다"며 "이번 맞춤형 건강식 지원사업으로 재가 및 자립 거주 장애인의 식사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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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